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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요리

직접 만든 카스피해 요거트에 과육 듬뿍 블루베리 콩포드 얹어먹기




맛이 깔끔하면서도 뱃속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식후나 식전 요거트를 자주 먹곤한다.

먹는 횟수만큼 지출되는 비용이 꽤 되기 때문에 

요새는 아예 유산균을 직접 배양시켜서 요거트를 만들어 먹곤 하는데,


직접 만든 요거트는 시판 요거트처럼 설탕이나 향이 일절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처음 만들어먹는 사람이나 다양한 맛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참 재미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도 그냥 먹기 영 심심해서 유자청이나 냉동 블루베리, 딸기잼 등을 넣어먹곤 하는데

오늘은 블루베리 콩포드와 망고 콩포드를 준비해봤다.









청정원에서 나온 콩포드 블루베리와 콩포드 망고다


콩포드라는 단어가 영 생소한데 프랑스에서 주로 즐겨먹는 잼의 일종이라고 한다.

설탕의 함량보다 과일의 함량이 훨씬 많기 때문에 점성이 덜한, 과일의 맛과 장점을 가장 잘 잘린 형태의 보존식품이다


덕분에 빙수나 아이스크림, 와플, 팬케익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직접 발효시켜 사람도 먹고, 반려동물도 함께 먹고있는 요거트다.


요구르트 발효기로 만드는 방법보다 

발효기 구매비와 요구르트 비용이 빠지기 때문에 더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카스피해 유산균과 애시도필러스 유산균인데

굳이 온도를 높이 올려주지 않아도 상온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요거트에 얹어먹을 청정원의 콩포드 블루베리다.

정말 일반 잼처럼 점성이 크지않고 블루베리 과육이 덩어리째 들어가있다.














요거는 쫀득한 과육이 알알이 보이는 청정원 콩포드 망고다.

욘석은 꼭 핫케익이나 빙수에 올려 먹어보고 싶다..













오늘은 블루베리 콩포드를 올려 카스피해 요거트를 먹어본다

각자 다른 것을 올리면 다른 사람이 각자 아쉬우니 똑같은 것으로 하나씩.













설탕량이 많지않아 점도가 높지않기 때문에 요거트 위에 올려보아도 살짝 퍼지고 과육은 가라앉는다..

먹어보니 시판으로 나온 것임에도 정말 당도가 높지 않다.


직접 만든 유자청도 너무 달아 조금씩 조금씩 양을 덜어 올리고 있는데

콩포드라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인데도 딱 기분좋을 정도의 당도 때문에 놀랐다..


자연스럽고 진한 블루베리의 맛과 향도 그렇지만

요거트를 먹다가 입안에 들어와 굴러가는 과육 덕분에 즐겁다.











단순하지만 가득 찬, 자연 그대로의 진한 맛과 향이 담겨있다.


블루베리 콩포드와 카스피해 요거트처럼

과일 그대로, 요거트 그대로인 것이 가장 본연의 맛을 가지고 있고

사람에게 가장 맞는, 맛있고 건강한 식품이 아닐까 싶다.






청정원 콩포드 블루베리 & 콩포드 망고

모던하우스 찻잔